19년도는 제가 산 건 아니고 선물 받았습니다ㅎ.. 15년도부터 계속 쓰고 있어요~ 디자인도 내부도 깔끔하고 적당히 감성적이고 자유롭게 취향대로 쓰기 좋아서 매년 너무나 잘 쓰고 있습니다.
그..이건, 제 개인취향인데요, 일단 이번 컬러 전부 다 존예입니다. 컬러 선택은 완전 행복한 고민이었어요. 그리고 다이어리 크기 미묘하게 작아진 것도 좋고, 노트?에 날짜 써있는 것도 나름 쓸만하고, 날짜가 가운데 있는 건 적응하면 되고, 달력칸이 큰 것도 좋은데..
달력칸 왼편에 공백이 적어서 아쉬워요. 일부러 L사이즈로 샀는데...ㅠ 그림그리거나, 좋은 글귀를 적거나, 메모하거나, 그 달의 총평이나, 월초월말가계 적거나 했는데..올해는 칸이 커진 대신 공백이 작아져서 너무 사무적이라 재미가 없달까, 사무실다이어리랑 비슷하달까, 물론 실용적인게 좋지만 그럴거면 플래너도 있는데,..감성은 어디가고 실용만 남았나..
아니, 그래서 제 말은,..그냥 제 개인 취향인데..왼편 공백이 아쉬워요~ㅠ